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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당분간 강추위 한낮에도 영하권····서울 영하 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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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북극발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이번주 내내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영하권 날씨에 머무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영하 5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 등으로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당분간 강추위 한낮에도 영하권····서울 영하 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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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저 기온은 8시 오전 현재, 서울 영하 11.7도를 기록한 가운데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영하 16.9도를 기록했다.

광주 영하 5.8도, 대구 영하 7.1도, 부산 영하 5.7도, 울산 영하 7.5도 등 제주를 제외한 남부지방의 수은주도 영하권에 머물렀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한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호남과 충남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경기 남부와 충청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현 기상청 통보관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어 이번 주 내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26일에도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영하 12도, 철원 영하 21도, 춘천 영하 17도, 광주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 등으로 예상된다.


2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28일과 29일은 각각 영하 9도, 영하 10도로 전망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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