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원달러 환율, 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 코스피지수와 연동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던 가운데 환율은 코스피지수와 크게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12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경제지표 호조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데 따라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은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함께 롱스탑 매물이 출회되면서 한때 저점을 1118원까지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환율은 1120원에서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였다. 에너지업체, 공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역외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중국 긴축 우려, 1110원대에서의 개입 경계감도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전반적으로는 코스피지수의 흐름에 따라 환율이 연동돼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장 초반 주가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이날 최저점을 기록했던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낙폭을 반납했다. 장 후반 코스피지수가 다시 상승폭을 늘리면서 환시에서도 숏플레이가 힘을 얻었지만 1120원에서 강한 저항을 받은 환율은 결국 112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위안화 기준환율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전반적으로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됐지만 뚜렷한 모멘텀은 없었다"며 "이에 따라 이날 환율은 주가지수에 연동된 제한된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도 "미 주식시장 등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과 한국 증시 반등, 지속적인 외국인 주가지수 선물 커버, 유로화 안정 등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지난주 후반 나타난 종가 무렵의 반등 때문에 하락폭은 제한됐다"며 "1120원대에서 강한 하방 경직성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를 비롯 미 기업실적 발표 등이 예정된 가운데 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경지지표나 기업실적이 환시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겠지만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일시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당분간 환율은 1120원을 전 후로 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