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낙폭을 다소 축소한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18분 현재 전날보다 2.5원 내린 1121.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오전 장에 코스피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함께 롱 손절매 물량이 나오면서 1110원대 후반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에너지업체와 공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역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중국의 긴축 우려와 함께 1110원대에서의 개입 경계감도 환율에 강한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승폭을 축소한 코스피지수도 추가 하락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아시아 환시에서 이익 실현 매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010달러 내린 1.36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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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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