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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外人 팔자세..현대百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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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이 외국계의 팔자 공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대백화점은 전일대비 1.20% 하락한 12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특히 외국계의 팔자주문이 이어졌다. 대우증권이 매도창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JP모간, CLSA,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을 통한 매도 주문이 확산추세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지난 20일을 제외하고 12일부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 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적 모멘텀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신규점 효과가 본격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추운 날씨와 함께 명품매출이 높은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어 긍정적이고 매출이익률이 높아진 점도 눈에 띈다"며 "지난 7년간과는 다르게 올해 외형성장은 두자리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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