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도시가스 업체 삼천리(대표 정순원)는 20일부터 3월말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 조치'를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천리는 사옥 내 난방온도를 정부 지정 실내 온도인 18℃에 맞춘다. 특히 하루 중 전기 사용량이 많은 오전11~12시, 오후5~6시 등 하루 두 차례는 난방 가동을 중단한다.
또 '개인 전열기 사용 자제', '내복 입기' 등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에너지 절약 강화방안을 발표하는 등 에너지 절약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번 조치를 계획하게 됐다"며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대해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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