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아몰레드(AMOLED)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이 설비투자를 다음 달부터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오후 2시20분 현재 에스엔유는 전일 대비 1650원(8.8%)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시스템(2.13%)과 덕산하이메탈(2.77%), 에스에프에이(1.54%)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관련업계는 현재 진행 중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5.5세대 1단계 마무리 전 2단계 계획수립이 이뤄질 것이라며 빠르면 다음 달부터 투자가 단행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 진입을 위한 관련 장비 및 소재 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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