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오는 4월29일로 예정된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으로 영국 산업계가 6억파운드(약 1조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국의 우표 출판사인 스탠리기븐스는 이번 결혼식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스탠리기븐스는 올해 왕실 결혼식 하나의 이벤트만으로도 엄청난 순익과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올해 1분기 왕실 결혼식을 맞아 홈페이지 리뉴얼은 물론 세계 최대 우표 소비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는 중국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탠리기븐스 측 관계자는 "이번 왕실 결혼식은 최근 몇 년 간의 왕실 이벤트 중 다양한 기념 제품 등의 판매를 통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게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결혼식은 영국 정부의 긴축정책과 유럽지역 재정위기 등을 고려해 최대한 정부 예산을 사용하지 않는 '절약형'으로 시행할 것을 결정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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