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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측 "박신양, 휠체어 입국 아니다..심각하지 않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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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측 "박신양, 휠체어 입국 아니다..심각하지 않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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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수목드라마 '싸인' 촬영 중 종아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박신양이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18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박신양 씨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 달리는 장면이 많아 일시적으로 종아리 근육이 경직된 것같다. 히로시마 공항에서 휠체어를 타긴 했지만 오늘 오전 귀국할 때는 휠체어 없이 걸어나왔다"고 전했다.


박신양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하다가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서 소리지르며 쓰러졌고, 지금 히로시마공항. 많이 아프다. 걷지못하겠다"며 "아무래도 한국에 가면 병원에 가봐야할 듯. 큰 부상이 아니어야하는데..."라며 부상 소식을 알렸다.

박신양은 이어 "밤 너무 많이샌다. 언제 누가먼저 쓰러지나 내기하는것 같다. 처음으로 공항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다"며 고단한 촬영 환경과 난감한 심경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그러나 "박신양 씨 상황이 다행히 심각하지 않아 병원에 가거나 촬영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며 "조금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것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한 촬영은 일본 대학 법의학부를 졸업한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박신양 분)이 현지 인맥과 노하우를 이용해 서울에서 발견한 백골 사체에 관한 수사를 진행하는 내용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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