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 기준 소폭의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내린 111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낙폭을 축소한 채 9시52분 현재 0.3원 내린 1117.3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때 1118.3원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전일 종가 기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세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지만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비롯한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가 제한되는 가운데 장중 증시와 유로화 움직임에 주목하며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에 따라 환율이 움직이고 있다"며 "결제수요와 역외비드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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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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