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미국골프장에 강도가 난입했다는데.
골프닷컴(www.golf.com)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팜비치의 디어필드골프장 17번홀에서 강도살인사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이 골프장에서 가족과 함께 라운드 하던 라타우러스 란달(35)씨가 강도에게 총상을 입은 다음날 사망했다.
골프장 측은 마스크를 쓴 두 명의 강도가 근처 숲에서 뛰어 나왔고, 플레이하던 골퍼들의 물건을 훔치려다 저항하는 란달씨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골퍼들의 두둑한 지갑을 노린 사건"이라며 경계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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