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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역전의 여왕'이 소폭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4.7%(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 17.4%와 비교했을 때 2.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친모와 만난 용식(박시후)은 미안하다는 어머니의 말에 한없는 눈물을 흘렸다. 구용철(유태웅)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용식은 용철에게 주먹을 날렸다. 목부장(김창완)은 태희(김남주)에게 만약 자신이 죽게 되면, 자신의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드림하이'는 15.5%,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4.7%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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