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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 전망] 지속적 하락시도 vs 1110원 하방 경직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주식시장 호조와 유로화 반등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수출호조에 따른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시도가 이어질 것이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 등으로 여전히 1110원에서의 견고한 하방 경직성이 유지될 것으로 관측됐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1100원을 앞둔 레벨에 대한 부담감과 당국 개입 가능성, 과거 수차례 1100원대에서 급격히 올라갔었던 경험 등으로 1110원에서는 하방 경직성이 유지될 수 있다"며 "환율은 당분간 1110원 하향 이탈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겠지만 하락세는 완만하고 제한적이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환율이 1110원을 하향 돌파하려면 보다 강한 모멘텀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주 유럽 재무장관 회의와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도" 이번 주 역시 주식시장 호조와 지속적인 유로화 반등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수출호조에 따른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하락시도가 이어질 듯하다"며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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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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