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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임창용이 야쿠르트 구단과 정식계약을 맺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3일 “야쿠르트가 임창용과 지난 6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연봉 총액은 3년간 총 14억 2천만 엔(약 190억 원). 계약 3년째가 되는 2013년에는 따로 거취를 타진할 수 있다. 앞서 임창용의 대리인인 박유현 씨는 “기본 연봉만 4억 엔(약 54억 원) 정도”라고 밝힌바 있다.
임창용은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에서 3년간 뛰며 7승 11패 96세이브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했다. 야쿠르트 마무리로 제 몫을 해내며 ‘수호신’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한편 야쿠르트 구단은 이날 2군 투수코치 박석진과도 재계약에 합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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