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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4년간 일자리 3만4705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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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3만4705개 일자리 창출 계획 공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올 해부터 주민들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금천구, 4년간 일자리 3만4705개 만든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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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고용안정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민선5기(2010~2014년)동안 일자리 3만4705개를 창출하는 계획을 지난 4일 공시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분야별로 민간 일자리 분야에서 KCC웰츠밸리, 대륭포스트타워 6차 등 가산디지털산업 2·3단지내 건설중인 지식산업센터 10개동을 비롯 독산동 코카콜라부지에 건설중인 지식산업센터에 IT, 영상, 전자, 광고 디자인 연구개발업 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9360개를 창출한다.

또 시흥2동 실버센터, 독산1동 종합복지관 건립, 독산4동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복지·문화시설 확충을 통해서도 115개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6개인 사회적 기업을 2014년까지 30개 이상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 사회적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민간에서만 총 9779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공공 일자리 분야에서는 가로수 녹지대 정비 외 27개 사업,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만들기 사업 외 39개 사업과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청담·가산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1만4317개를 만든다.


또 생활체육교실·자치회관프로그램 운영, 담배꽁초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 12개 사업에 2308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총 1만6625개 공공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와 함께 취업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3460개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시흥산업유통센터, 디지털산업2·3단지 등 지역내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는 일자리발굴 전담반을 운영, 2950개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1060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고용우수기업 고용보조금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창업지원정보센터 운영 등을 통한 일자리 385개, 직업훈련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446개 등 총 8301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공시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의 의지”라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행복한 금천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천구청 일자리정책과(☎2627-202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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