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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실적 개선 기대감, 부광약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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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부광약품이 13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8분 부광약품은 전일보다 1.43% 상승한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창구를 통한 매수물량 유입이 눈에 띈다.


이날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개발상태라면 2012년~2013년경 중국내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며 중국내 동제제시장 규모가 1조2000억원 규모로 예상됨을 감안시 2012년 발매후 피크매출은 연간 2000억~3000억원 규모로 추정돼 장기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4분기에 신약개발 모멘텀 가시화 및 주력제품과 신제품의 매출회복 본격화로 2011회계연도에도 실적모멘텀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배기달, 이정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한 446억원을 기록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공장 가동에 따라 높아진 원가율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한 74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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