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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신약개발 모멘텀+실적회복 '투자의견·목표가↑' <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부광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신약개발 모멘텀과 실적회복 예상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부광약품은 간염치료제에 대해 일본 에이지사가 중국 임상실험을 진행중으로 계약조건은 총 3200만달러의 마일스톤에 판매시 런닝로열티는 순매출의 14%를 지급받기로 계약돼 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현재 개발상태라면 2012년~2013년경 중국내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며 중국내 동제제시장 규모가 1조2000억원 규모로 예상됨을 감안시 2012년 발매후 피크매출은 연간 2000억~3000억원 규모로 추정돼 장기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4분기에 신약개발 모멘텀 가시화 및 주력제품과 신제품의 매출회복 본격화로 2011회계연도에도 실적모멘텀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부광약품은 대표신약인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에 대해 일본 에이자이사가 현재 중국임상을 진행중인데 지난 해 3월에 임상3상에 진입한 점을 감안하면 올 3월내로 임상3상을 마치고 중국내 제품 허가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에 따라 부광약품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한 4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3% 증가한 114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3분기(3월결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445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73억원으로 당사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이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하회는 신공장건설에 따른 감가상각비용 및 관리유지비용 등의 증가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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