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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하와이시리즈 2탄' 소니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프로암경기가 폭우로 취소됐는데.
대회조직위는 13일(한국시간) 하와이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68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암경기를 취소하는 대신 인근 호텔에서 다과회를 가졌다. 코스 곳곳이 물에 차 14일 개막하는 1라운드 경기 역시 선수들은 '물과의 전쟁'을 벌이는 등 코스 컨디션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1시즌 PGA투어 두번째 대회지만 이 대회는 전년도 투어 챔프들만이 출전하는 개막전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와 달리 1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사실상 '개막전'이다. 리키 반스(미국)는 한편 등 부상으로 기권해 짐 레너가 대신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무려 27명의 루키들이 출사표를 던져 장외화제가 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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