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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폴란드에서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던 포르셰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두 동강 났으나 운전자는 다리만 부러져 의사들이 놀라고 있다고.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8만 파운드(약 1억4000만 원)짜리 포르셰 카레라가 폴란드 남부 크라쿠프의 한 거리를 시속 300km로 질주하다 빙판에 미끄러져 가로등과 부딪치면서 두 동강 났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지 경찰이 촬영한 사고 이후 사진을 보면 포르셰는 보닛과 앞바퀴 부분이 나머지 부분과 분리된 채 9m 정도 떨어져 나간 상태.
경찰에 따르면 18세인 사고 운전자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몇몇 부위에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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