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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인 동반 순매수..코스피 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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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5.11포인트(0.24%) 오른 2093.43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 은행 중심의 기관이 173억원, 외국인 투자자가 35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타(국가 및 지자체)는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대거 매도에 나서며 프로그램으로 400억원 이상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다. 전기전자와 건설업종이 1% 넘는 상승세로 출발했고 증권, 기계, 종이목재 업종도 강세다. 반면 보험, 은행, 전기가스,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업종 등은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모비스가 1.14% 약세를 기록 중인 것을 비롯해 현대차와 삼성생명 등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처럼 반등하며 1.20% 상승 중이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2.26포인트(0.42%) 오른 535.93에 머물러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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