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렌즈교환식 캠코더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공개한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렌즈교환식 캠코더 '핸디캠 넥스(NEX)-VG10'의 출시를 기념해 영화감독 양익준(35)과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를 온라인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익준 감독이 제작한 단편영화 'Departure'는 모든 장면을 일본 현지에서 렌즈교환식 캠코더로 촬영했으며, 배우 류현경과 양익준 감독이 직접 영화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3년간의 일본생활을 정리하고 귀국을 준비하는 여성이 그 동안 만남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아픈 기억을 회상하면서 동시에 앞날에 대한 작은 희망을 느끼는 내용을 영상에 담았다.
양익준 감독은 "영화 작업을 하면서 소니의 수많은 렌즈군을 사용할 수 있었다"며 "NEX-VG10은 휴대성, 가격 면에서도 기존 전문가용 캠코더와 견줘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단편영화 'Departure'의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www.stylezineblog.com)'와 핸디캠 공식 블로그(www.thehandyca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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