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4종의 콤팩트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소니의 콤팩트 카메라 브랜드인 사이버샷에 해당한다. 1610만 화소의 해상도와 HD동영상 기능을 갖춘 'DSC-W570·W580'과 합리적인 가격에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갖춘 'DSC-W530·W550' 등 총 4종이다.
카메라 DSC-W570과 W580은 1610만 화소의 고해상도 수퍼 HAD CCD와 소니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해 높은 화질과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 칼자이스 바리오 테사 광학 5배줌 렌즈를 장착해 정교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25mm의 넓은 시각으로 야외 촬영 시 적합하다.
셔터를 누르고 원하는 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려주면 좌우 256도, 상하 122도의 넓은 화면이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기는 '스윕 파노라마' 기능도 탑재했다.
두 모델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가격은 20만원대 중반이다. W570는 블랙, 실버, 핑크, 바이올렛, 골드 등 5가지 색상이 있다.
DSC-W530·550모델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보급형 콤팩트 카메라를 찾는 초급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1410만 화소의 화질에 광학 4배줌 칼자이스 렌즈를 탑재했다.
스윕 파노라마, 인텔리전드 자동모드, 얼굴인식기능과 스마일셔터, 손떨림 보정 등이 지원된다. 가격은 W550이 20만원대 초반, W530은 10만원대 후반이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