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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남녀들의 필수품 '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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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남녀들의 필수품 '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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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두꺼운 외투만으로 추위를 감당하기 힘들 땐 각종 ‘워머’를 적극 활용해 보자. 방한 효과뿐 아니라 패션에도 포인트가 돼 일석이조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니트, 퍼(fur) 등 따뜻한 소재의 다양한 워머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기 키워드에 오르고 있다.

◆겨울부츠 짧아지면서 레그워머 덩달아 인기


올 겨울 부츠 트렌드는 바로 미니멀리즘. 롱부츠보다는 앵클부츠나 부티, 워커 등 길이가 짧은 형태의 부츠가 인기를 끌면서 발목을 따뜻하게 감싸는 레그워머를 찾는 이들이 많다. G마켓에서는 12월 한달간 레그워머 판매가 전년대비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퍼소재를 활용한 레그워머가 눈길을 끈다. ‘호피 퍼 레그워머’(1만 5900원)는 복슬복슬한 털로 덮여있는 호피무늬 레그워머로 보온성뿐만 아니라 화려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상이 없다.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레깅스도 레그워머 수요증가에 한몫 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보온효과를 높인 기모레깅스는 롱 니트나 미니스커트와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 롱부츠보다는 부티나 워커힐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레그워머를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고 따뜻하다. 짧은 상의에 암워머를 활용하듯 짧은 하의에 레그워머를 매치하면 따뜻한 겨울패션 코디가 완성된다.


◆소매 짧아진 겨울외투엔 장갑대신 암워머가 필수


최근 팔을 걷어 올린 크롭트아우터(Cropt outer)나 조끼형태의 퍼베스트(Fur vest)가 인기를 끌면서 장갑대신 암워머 수요가 증가추세다. G마켓에서는 12월 암워머 판매량이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그 동안 겨울철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잡아온 장갑 대신 길이가 길어 손뿐만 아니라 팔과 손목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암워머를 찾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대체로 니트소재의 ‘꽈배기 암워머’(7400원)나 ‘롱 암워머’(5900원)가 가장 반응이 좋다.


팔 부분이 개방돼있는 망또 형태의 케이프도 올 겨울 인기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암워머 인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귀여운 디자인의 케이프 코트에는 ‘벙어리장갑 암워머’(1만 1800원)가 잘 어울린다. 워머로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벙어리장갑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답답한 머플러대신 넥워머로 깔끔하고 따뜻하게


머플러나 모자 역시 꾸준한 겨울철 인기 아이템이지만, 목이나 머리 등을 너무 감쌀 경우 답답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좀더 깔끔하면서 따뜻하게 외출하고 싶다면 넥워머로 연출해보자. 목 부분이 파인 상의나 외투를 입어도 넥워머가 찬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보온효과가 크다. 풍성한 볼륨감과 탄탄한 짜임새로 보온효과가 큰 ‘터틀넥워머’(6900원)와 포인트 단추가 돋보이는 ‘터널단추 넥워머’(5900원) 등이 대표상품. G마켓 넥워머 판매량 역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G마켓 패션잡화팀 홍숙팀장은 “올 겨울 소매가 짧은 외투나 부티, 워커 등이 유행하면서 보온효과와 함께 밋밋한 코디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워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함께 활용할 아이템과 비슷한 색상의 워머로 톤온톤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패션을, 보색계열로 매치하면 개성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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