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패션이 이탈리아 유명 여성복 '막스마라' 직수입하는 등 여성복 사업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6일 LG패션 관계자는 "현재 이탈리아 브랜드 막스마라 직수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막스마라와 국내 독점 영업권 획들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가을 시즌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LG패션은 레오나드, 블루마린, 조셉, 이자벨 마랑, 바네사 브루노, 질 스튜어트 등 수입 여성복 사업을 확대해 여성복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수입 여성복 브랜드의 매출증가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매출 1조원 돌파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한편 LG패션은 2015년까지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메가 브랜드를 10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 모그, 타운젠트, 라푸마의 볼륨을 집중적으로 키울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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