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연일 30%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웃어라 동해야'는 32.6%(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 33.7%(전국) 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
비록 ‘웃어라 동해야’의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연일 3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프로그램들 중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웃어라 동해야’는 지난 4일과 6일 자체최고시청률을 연이어 경신하며 국민드라마로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강석우 분)은 자신을 만나러 한국에 왔다는 안나(도지원 분)의 통화를 엿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여기에 김준은 혜숙(정애리 분)과 도진(이장우 분)을 속인다는 생각에 괴로워 했다.
그런가 하면, 새와(박정아 분)는 김준의 서재에서 하모니카와 사진을 훔쳐 안나에게 건네고, “제임스가 안나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편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은 5.8%, SBS '호박꽃 순정'은 1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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