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오리사주 제철소 건설 등에 주력할 듯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올해 투자규모를 작년보다 적은 8조원대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포스코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와 국내 시설 투자 을 통해 9조3000억원을 집행했으나 올해는 7조~8조원대로 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규모는 줄었지만 통상 4조~5조원을 투자해왔던 포스코로선 올해에도 상당한 액수를 집행하는 셈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착공한 인도네시아 고로 일관 제철소 건설과 이달 말 승인 여부가 결정될 인도 고로 제철소, 국내 시설 투자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여기에 대한통운 인수를 대비한 준비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한통운 인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온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최근에는 “아직 (공식적으로) 나오지도 않은 매물인데 더 있어봐야 하지 않겠냐”는 말로 인수전 참여를 의미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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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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