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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동반성장, 선진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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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 건배사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동반성장, 선진강국"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인 1000여명과 함께 동반성장을 강조한 건배사를 제의했다.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 등 국내 기업인, 정관계, 사회계,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 회장은 "올해는 신묘년 토끼의 해인데, 토끼는 지혜, 민첩성, 다산의 상징"이라고 운을 뗐다.


정 회장은 "지난해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악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세계 최고의 위업을 달성했다"며 "또 OECD 국가 중 최고의 경제성장을 이룩했고 G20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고 기업인들에게 자축의 말을 건넸다.


이어 정 회장은 "올 한해 토끼처럼 우리의 귀를 크게 활짝 열어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자"며 "동반성장을 통해 정의사회를 구현하고 사회통합을 이룩하는데 우리 기업인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우리는 토끼의 지혜와 슬기로움, 민첩성을 본받아 노사화합과 물가안정을 이루고 토끼의 다산을 본받아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우리의 경제를 안정시키고 성장을 촉진하는 일기가성(一氣呵成)의 자세를 갖자"며 "선진국의 문턱을 뛰어넘어서 대한민국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길 간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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