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아이리버(대표 이재우)는 음악 감상에 최적화 된 MP4 플레이어 'U100'을 6일 출시했다.
U100에는 사용자에게 차별화 된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모션 이용자환경(UI)은 사랑, 맑음, 로맨틱 등 12가지 감성 아이콘으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음원 파일을 이모션 태그로 지정하고 해당 이모션을 선택하면 각 배경 이미지와 함께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해 보여준다.
U100에는 최신 오디오솔루션인 SRS 트루미디어(TruMedia)가 적용됐다. SRS 트루미디어는 3차원(3D) 오디오, 베이스 향상,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 등이 종합 제공되는 오디오 솔루션이다.
내장 스피커에는 SRS 맥스-V 기능이 적용돼 소리가 찢어지거나 음이 무너지는 왜곡 현상 없이 큰 음량을 낼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50시간의 음악 재생과 11시간의 동영상 재생을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가 탑재돼 인터넷을 통해 음원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U100은 1600만 컬러의 최신형 정전식 AFFS(Advanced Fringe Field Switching)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전후좌우 어느 시야각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AVI, MP4, WMV 등 대표적인 동영상 파일 포맷을 포함한 다양한 코덱을 기본 지원한다. 600메가헤르츠(Mhz)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상단 LCD와 하단 조작부의 세련된 투톤(two-tone)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핑크, 그린, 블랙 색상이 각각 상단과 하단에 다르게 적용된 5가지 모델이 있다.
U100의 가격은 4GB 기본 모델이 17만9000원, 8GB 와이파이 모델이 23만9000원, 16GB 와이파이 모델이 32만9000원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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