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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그룹 중국 본사를 이끌고 있는 강호문 부회장(사진)이 5일 정식으로 취임했다.
삼성측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한 호텔에서 취임식을 통해 강 부회장은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강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10년은 이전의 10년과 완전히 다른 변혁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중국에서 21세기 기업의 생존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오는 6일부터 춘제(설) 때까지 톈진과 쑤저우, 선전 등 중국 삼성 내 주요 거점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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