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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는 새해를 맞아 ‘신묘년 도소주(屠蘇酒)’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소주는 계절마다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세시주(歲時酒) 중 하나로 나쁜 기운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설날 아침에 차게 마시던 술이다. 나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축복을, 나이 든 사람은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서글픔의 정서를 반영해 나이가 어린 순부터 마시는 풍습도 전해온다.
도소주는 전통약재 진피, 육계, 산초와100% 우리 쌀로 건강하게 빚었다. 한약재의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향과 함께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은은한 황금빛을 띄어 따뜻하고 정겨운 새해 분위기에 정취를 더한다.
특히 도소주는 1000병만 한정 생산해 2월 말까지만 판매된다.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포천 산사원과 느린마을 양조장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500ml 용량으로 알코올 도수는 14%이며 판매가격은 7950원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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