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경영화두로 '감사'를 꼽았다. 감사할 일이 많아지는 행복 가득한 한해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윤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진정한 감사는 내가 가진 것, 내가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자세"라며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우리 주변에는 감사할 일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직장생활에서 상사와 마음이 맞지 않아 괴롭다면 나를 변화시킬 기회를 얻었으니 오히려 감사하다고 생각을 바꾸면 훨씬 쉽게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일본 상장회사 100개의 대주주이자 다케다제과의 경영주인 다케다 회장을 그 모범사례로 들었다. 다케다 회장이 과자를 만들 때 직원들이 과자를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외치게 한 사례를 든 것이다.
윤 회장은 "제품에 직원들의 행복한 마음과 정성을 불어넣은 것"이라며 "그 이후로 이 회사의 '다마고 보로'라는 과자는 시장점유율이 60%에 이를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웅진식구들에게 더 많이 감사하고 더 큰 사랑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웅진이 지속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웅진식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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