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내년 1월27일 부산~타이베이 취항을 앞두고 왕복 14만9000원 초특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부산~타이베이 왕복 항공권을 일부 좌석에 한해 14만9000원(단, 목?금 출발은 19만9000원)에 연중 판매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여정 변경 및 환불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27일 국적 항공사 최초로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매일 취항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만을 탐방하고 싶은 블로거들은 '에어부산 블로거 탐방단'을 통하면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 부산~타이베이 2인 무료 왕복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카페 등을 통해 에어부산의 타이베이 취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 마감은 1월 12일까지다.
3박4일 대만 여행 계획을 가장 알차고 독특하게 짠 4팀에게 에어부산이 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에어부산 여행플래너' 이벤트도 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대만의 주요 관광지 중 가보고 싶거나 가봤던 지역 중 가장 인상 깊은 곳을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외식권, 영화관람권,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