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두나와 서지석이 애절한 키스신과 베드신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19일 방송된 MBC '글로리아'에서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한 강석(서지석 분)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은 아버지의 눈을 피해 진진(배두나 분)과 함께 별장을 찾았다. 강석은 진진에게 “급한 마음에 반지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미안함을 내비친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반지하나 주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표현한 것.
이에 진진은 “오늘밤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은 내 선택”이라며 “먼 훗날 우리가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오늘 밤 일을 추억하며 행복해 할 것 같다”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강석은 진진의 말에 “먼 훗날 따로 지내는 일은 없다”며 “오늘밤 우리 두 사람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와 내 자신에게 확인해 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석은 “너 없이 난 혼자 살아갈 수 없으니 네가 날 책임져 달라”고 말하며 진진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뜨거운 눈빛이 오가고 두 사람은 진한 키스로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확인했다.
이후 강석과 진진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강석은 진진을 꼭 끌어 안은 채 “평생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생각 하지 못 했는데 널 알게 돼서 행운이다”며 “사생아로 태어나서 불행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쳤다.
강석의 말에 진진은 “반지 같은 것은 필요 없다”며 “오늘밤 인연이면 충분하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강석과 진진은 악의적인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며 또 다른 파장이 예고되며 극 긴장감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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