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11일 방송된 MBC ‘글로리아’에서는 4명의 남녀 배우들의 애정관계가 들통 나며 맞게 되는 위기를 안타깝게 표현했다.
‘글로리아’에서는 강석(서지석 분)과 윤서(소이현 분), 진진(배두나 분)과 동아(이천희 분)의 어긋난 관계를 그렸다. 네 사람은 사랑을 이루기 위해 서로가 연인인 사실을 감추고 눈속임 관계를 지속했다.
하지만 끝없는 집착을 소유한 지석(이종원 분)의 계략으로 인해 이들의 관계는 위기를 맞게 됐다. 앞서 지석을 비롯한 주변의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강석은 윤서와 약혼식을 치르게 됐다. 이번 약혼을 통해 네 사람은 주변의 의심을 불식시키는 호기를 잡았다.
그러나 한숨을 돌릴 찰나 네 사람은 나중에 진짜 자신의 파트너와 사랑을 이루자는 대화를 나눴고 이를 도청한 지석으로 인해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지석은 정회장(김기현 분)과 이회장(연규진 분)에게 녹음된 네 사람의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지석은 윤서와 만나 동아와의 결혼사진을 보여주며 거래를 요구했다. 지석은 자신아 동아의 생사여탈을 쥐고 있음을 윤서에게 인식시키고 이별할 것을 권유했다.
윤서는 사랑하는 동아의 목숨을 보호하고자 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윤서는 자신을 만류하는 동아에게 “내 인생의 축제의 날을 선사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차갑게 돌아섰다.
한편 동아에게 이별을 선언한 윤서의 결단으로 강석과 진진의 관계도 위기를 맞게 됐다. 이처럼 4명의 배우들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찾아오면 향후 극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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