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와 중국을 방문 중이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보는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2010년 서남아 지역 공관장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네팔, 스리랑카 등 서남아 지역 우리 공관장 및 총영사 등 7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1세기 국제정치에 있어서의 서남아의 전략적 중요성 ▲한-SAARC(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 ▲대서남아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우리의 대서남아 외교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차관보는 오는 20일 중국을 방문, 후정위에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 등 중국측 인사들을 만나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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