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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뉴질랜드에 남극사고 관련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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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뉴질랜드측에 남극 사고와 관련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14일 오전 머레이 맥컬리(Murray McCully)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남극 인근 우리 어선(제1인성호) 침몰 사고 관련 뉴질랜드측에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또 김 장관은 남은 사고 처리 과정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맥컬리 장관은 이번 사건 피해 상황 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양국 장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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