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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도시에 '산타우체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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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도시 우체국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중앙, 수원, 부산, 대전유성, 서광주, 동대구, 익산, 춘천, 제주우체국 등 모두 9곳이다.


산타우체국은 우체국 안팎을 산타마을로 꾸미고 직원들은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한다. 집배원은 산타옷을 입고 편지와 소포를 배달한다. 특히 전국의 불우이웃에게 쌀과 학용품, 기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도 전달한다. 산타우체국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우편물에는 산타스탬프도 찍어준다.


또한 산타집배원 시가행진, 소망 편지쓰기, 크리스마스 음악회, 마술공연, 인형극, 우표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져 고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화재경보기 달아주기,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장김치 전달, 결연관계 장애우 방문 청소 및 목욕봉사, 불우이웃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벌인다.


한편,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과 서울중앙우체국 산타집배원은 이날 서울 중구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찾아 쌀, 생필품, 학용품 등 사랑의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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