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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차세대 생명과학자 콘퍼런스 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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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서 첫 행사…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젊은 과학자들의 올림픽, 100여편 논문 발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아시아 미래생명과학자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차세대 생명과학자 콘퍼런스(야콥·AYRCOB)가 내년 7월 대전서 열린다.


AYRCOB 주요 국가 대표는 지난 주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에서 열린 제4회 콘퍼런스에서 차기대회 개최지로 대전과 서울을 놓고 검토한 결과 대전을 최종 결정했다.

제5회 콘퍼런스는 내년 7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사흘간 열린다.


AYRCOB은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국가 젊은 생명과학도들이 모여 논문을 발표하고 신기술과 정보를 주고받는 미래지향적 국제회의다.


AYRCOB은 1회 대회를 대만서 연 뒤 일본 동경, 싱가포르에 이어 다섯 번째로 대전서 열린다. 대전 콘퍼런스에선 1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전망이다.


양성우 AYRCOB 한국대표는 “미래과학자들이 미래과학도시, 신중심도시 대전을 경험하는 게 의미가 있겠다는 취지에서 개최지를 대전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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