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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이번엔 사막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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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이번엔 사막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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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인경(22ㆍ하나금융ㆍ사진)이 '사막원정길'에 나섰다.


김인경은 오늘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 말리코스(파72ㆍ6425야드)에서 개막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올 시즌 최종전 오메가두바이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50만 유로)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06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에서 유일한 비유럽 선수이자 최연소챔프가 바로 김인경이다. 김인경은 지난달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하는 등 시즌 막판 특히 상승세다.


김인경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준우승에 머물렀던 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가 '설욕전'에 나섰다. 현지에서는 LET '시즌 5승'의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J골프에서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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