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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실적개선+배당매력..'매수'<교보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교보증권은 8일 KT&G이 실적개선과 배당매력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KT&G는 올해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영업이익은 원가개선과 구조조정효과를 통해 회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4분기 KT&G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29억원과 2363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5%, 5.4% 늘어난 2조5244억원, 96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수출담배의 성장세와 한국인삼공사의 성장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해외담배부문은 신규커버지역 확대와 주력시장의 성장 및 러시아시장 현지생산 본격화로 연평균 13.6%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인삼공사역시 중국 현지에서 원재료 공급과 가공생산체제를 구축해 3년간 연평균 17%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적개선과 더불어 배당매력이 돋보일 수 있다는 판단도 이어졌다.


정 애널리스트는 "당초 우려됐던 시장점유율 하락과 실적부진은 주가에 미리 반영됐다"며 "내년에는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배당수익률 4.5%(주당 2900원)를 통해 배당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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