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8일 인탑스에 대해 '올해와 내년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인탑스의 사업영역이 휴대폰 케이스 중심에서 스마트패드(태블릿PC)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올해 4분기 전체매출은 112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치가 될 것"이라며 "또 내년 분기별 기준으로 1000억 이상의 매출을 시현, 연간 4131억원으로 전년대비 41.9% 증가한 높은 외형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주당순이익을 종전대비 13% 상향했다"며 "6개월 목표주가 역시 3만원으로 11%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