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인탑스가 갤럭시 탭 케이스 독점 공급에 따른 수혜주라는 평가로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39분 현재 인탑스는 전일대비 1200원(5.52%) 상승한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탭에 장착되는 케이스의 독점적 공급으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에서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판매 호조로 동사의 4분기 휴대폰 케이스 출하대수 역시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동안 하락추세이던 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이 경쟁력 강화로 4분기부터 다시 상승 반전한 것으로 추정되고 지난해에 적자 전환했던 중국의 천진법인도 수주 증가와 수율 향상으로 올해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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