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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방산투자로 외형성장..'매수'<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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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6일 풍산에 대해 방위산업부문 투자확대로 인해 성장성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방산부문은 정부와 협의에 의해 투자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설비투자비용(CAPEX) 확대는 외형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풍산의 최근 10년간 방산부문 CAPEX는 연간 100~200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4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번 투자확대는 K-2전차에 사용되는 포탄생산을 위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풍산은 지난 9월1일 국내 방산 2위 업체인 LIG넥스원과 합작해 LIG풍산프로텍을 설립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LIG풍산프로텍은 유도무기용 로켓추진기관의 추진체를 2012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라며 "미사일 외형은 풍산이 만들고 신관은 풍산의 100% 자회사인 풍산FNS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영역의 진출과 방산부문의 투자확대를 통해 앞으로 회사의 성장성에 확신을 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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