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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체이스', 시즌3 종료? ‘카오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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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J인터넷(주) (대표이사 남궁 훈)의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이 서비스하고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3를 끝내고 ‘카오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랜드체이스'는 티저 영상을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12월 9일에 시작하는 겨울방학 대규모 업데이트 ‘카오스’를 예고했다. 지난 겨울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3로 접어들었다면 이번 업데이트로는 '그랜드체이스' 세계에 큰 변화와 혼돈이 일어나는 시기인 ‘카오스’가 시작된다.


‘혼돈의 검’을 부제로 단 ‘그랜드체이스, 카오스’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순차적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와 대륙 던전의 전면 재배치 등 게임 콘텐츠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 중 12월 9일 모습을 드러낼 신규 캐릭터 ‘제로’는 자아를 가진 마검 '그란다르크' 을 사용하는 신비의 캐릭터다. ‘제로’의 등장으로 인간과 마족은 서로 적인지 아군인지 모호해지며, '그랜드체이스' 세계는 혼돈의 시기로 접어드는 등 ‘제로’는 '그랜드체이스, 카오스'를 이끌어 갈 키워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제로’는 '그랜드체이스' 최초로 방어 기술을 구사하는 캐릭터로, 마검 그란드라크를 사용한 필살기와 최고의 방어기술 ‘소드 디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륙 던전의 전면 재배치도 기대도 예정돼 높은 기대를 사고 있다. 던전 간 동선이 정리되는 등 이용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일부 스토리도 변경되며 레벨업 속도도 더욱 빨라진다.


한편 '그랜드체이스'를 서비스하는 CJ인터넷 김중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그랜드체이스'는 신규 캐릭터 및 대대적인 던전 개편을 실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혼돈에 빠진 '그랜드체이스' 세계가 선사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풍성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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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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