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폴 샘즈 블리자드 COO 방한..e스포츠 관련 이슈 검토";$txt="폴 샘즈 블리자드 최고운영책임자";$size="169,238,0";$no="201012010846195769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블리자드앤터테인먼트의 폴 샘즈 블리자드 COO(Chief Operating Officer)가 "이제는 소송 외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밝혔다.
폴 샘즈 브리자드 COO는 2일 오전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3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3년간 곰TV가 독점 사업권자였다"며 "하지만 온게임과 MBC와는 라이센스를 체결하지 않고 있다"며 "지적재산권에 대한 라이센스를 체결해야 하는데 양사가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리자는 선의의 입장에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저희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다른 회사의 경우만 보더라도 이렇게 오랫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온 기업은 없을 것이다"며 "최대한 소송을 진행하지 않고 협의를 하려고 했으나 이제는 소송 외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소송 이유를 덧붙였다.
그는 또한 유독 한국에서만 지재권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지적재산권을 인정받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과 같은 앞서가는 나라에서 다른 산업에 비해 유독 e스포츠 분야에서만 지적재산권 보호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양질의 컨텐츠를 플레이어와 관객들에게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이와 합당한 최소한의 비용만을 요구할 뿐이다. 특히 라이센스 비용만 해결된다면 두 방송사에 대해 최대한 유연한 자세를 취할 것이다. 하지만 두 방송사가 이 부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전했다.
한편 블리자드와 곰TV는 현재 온게임넷과 MBC게임을 대상으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1의 저작권 침해 및 무단 사용에 대해 공동으로 소송을 진행중이다. 이들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 대해서도 각각 1억원을 요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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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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