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정재은 명예회장";$txt="";$size="120,150,0";$no="20101203100826270045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그룹의 미래전략 키워드로 '녹색혁명'을 제시했다.
정 명예회장은 3일 충무로 신세계 본사 문화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세계는 이미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의 시대를 거쳐 녹색혁명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친환경 산업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신세계가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녹색산업'을 핵심 의제화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우리 정부가 2008년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했고 이미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을 볼 때, 환경문제는 단순히 보호하는 수준의 활동을 넘어서 기업의 경영전략 측면에서도 새로운 투자의 기회이자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녹색혁명과 관련, 신세계의 실천방향으로 ▲전사업장의 탄소제로화 ▲친환경 활동 선도 ▲친환경의 신성장동력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정 명예회장은 특히 녹색혁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과 시스템을 정비하고 기업문화로 정착시켜야 하며 환경정책을 총괄하는 '최고 녹색경영 책임자(CGO)'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구학서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간부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통산업의 역할과 사명 등에 대해 꾸준히 방향성을 제시해온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에는 '품질혁명'을, 2008년에는 '글로벌 신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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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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