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신세계가 천안시에 들어서는 점포 명을 충청점으로 확정하고, 다음달 10일 문을 연다.
충청점은 6만5683㎡(1만9900여평)의 면적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충청상권 최대의 복합 쇼핑문화타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시네마, 서점, 문화홀, 아카데미(문화센터), 갤러리, 조각공원 등 다양한 테넌트(임대시설) 및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또 전 장르 풀라인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명품, 수입화장품을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며, 상권 특성에 맞게 젊은층 장르를 강화해 SPA브랜드를 집중 입점시킬 계획이다. 스포츠, 구두 핸드백, 영스트리트 (이지감성, 진 캐쥬얼) 매장을 강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충청점은 다음달 10일 동관을 먼저 오픈하고, 내년초부터 단계적인 리뉴얼 공사를 거쳐 서관(현 야우리 백화점)을 상반기중에 오픈한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손기언점장은 "신세계 충청점이 충청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복합 쇼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성공적인 오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대표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충청지역 최대의 랜드마크 백화점을 목표로 명칭 사용을 두고 고민을 해왔으나, 결국 충청점으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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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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