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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 광저우AG에서 79명 메달리스트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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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체육대학교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리스트 24명을 비롯해 모두 79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체대는 이번 대회에서 졸업생을 포함해 금메달 2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2개를 따내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금 76개, 은 65개, 동 91개의 32%에 해당하는메달을 따냈다.

주요 메달리스트로는 사격의 이대명(4학년), 한진섭(24회), 이호림(3학년)과 배드민턴 신백철(3학년), 펜싱 남현희(24회), 골프 이경훈(1학년), 핸드볼 백원철(19회) 등이다.


한국체대는 "역대 동하계 올림픽 전체 금메달의 30% 정도를 한국체대 출신들이 획득했다"며 "선수 1인당 연간 훈련비 140여만 원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또 한 번의 감동과 환희를 위해서는 정부의 충분한 예산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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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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