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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말 봉사]LG하우시스, 장점 살린 봉사 '바닥·벽지'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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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하우시스는 기업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국내 1위의 건축장식재 기업인 만큼 실내 바닥재와 벽지 개선 작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


LG하우시스는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듭니다'는 비전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자연(Nature), 사람(Human) 그리고 공간(Space)에 대한 사회적 기여를 목표로 기존 사업과 연계된 사회 환원 활동에 초점을 맞춰 봉사를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행복한 공간 만들기'이다. 회사의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영등포의 종합사회복지관의 벽지를 개ㆍ보수하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미술 교육 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또 지난 8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 4곳의 공간을 새롭게 고쳤고, 연말까지 5~6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추가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천연기념물이자 우리나라의 최동단의 섬인 독도지킴이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LG하우시스는 독도에 안전펜스와 통행로 설치와 경비대 주거환경 개선 등의 작업을 실시했고, 천연보호구역 정화활동도 매년 펼치고 있다.


공장 주변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LG하우시스는 "지방사업장의 경우 이미 90년대 후반부터 자발적인 사회봉사단을 결성, 다양한 지역친화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천진의 생산법인 LG신형건재에서는 '애심협회(愛心協會)'라는 사회공헌단체를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우리나라의 봉사정신을 대륙으로 전파하기도 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LG화학에서 분할 출범한 후 제정한 '유쾌한 변화(Happy Change'라는 슬로건처럼 고객과 우리 이웃들이 LG하우시스와의 만남과 경험을 통해 행복한 생활의 변화를 느끼고, 임직원들이 즐겁고 유쾌한 사고로 고객과 이웃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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