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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친환경 건축 내장재 출시 "타일이 숨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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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천연 흙을 원료로한 친환경 건축 내장재를 새롭게 내놓았다.


LG하우시스는 18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창호·바닥재 등 '공기를 살리는' 기능을 가진 친환경 기능성 건축자재인 ‘지인 에코(Z:IN ECO)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을 개발·출시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 친환경 건축 내장재 출시 "타일이 숨쉰다" ▲ LG하우시스가 18일 친환경 건축내장재인 'Z:IN ECO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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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은 제품내부에 미세기공이 균일하게 형성돼 있어, 시공면적 10㎡ 당 약 1리터(ℓ)의 수분을 흡수·방출 할 수 있는 강력한 습도조절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일본 건재시험센터 테스트에서도 흡습량과 방습량이 각각 제곱미터당 100g, 80g 이상으로 최고등급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LG하우시스는 ‘숨타일’과 같은 친환경 기능성 벽재가 이미 일본·유럽 등에서 효과를 인정받아 병원·학교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도 일본제품보다 10% 저렴해 앞으로 제품 판매가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 신축 및 리모델링 주택에 흡방습, 항곰팡이 성능 등을 권장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기준’이 적용되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배동호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은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은 하루 중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이 좀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연소재 벽재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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