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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3Q 건설경기 부진에 실적 악화(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하우시스가 건설경기 부진의 여파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LG하우시스는 20일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139억원, 5502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46.8% 줄어들었고, 매출은 5.8% 줄어든 실적이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36.3%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175억원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LG하우시스는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전반적으로 건축장식자재 분야의 매출이 감소했고, 원재료가 상승,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나빠졌다”고 실적부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통혁신, 제품혁신을 통해 사업체질을 강화하고, 중국·미국 등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실적을 만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알루미늄창호, 기능성유리, 점착소재(PSAA) 등 신사업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해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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